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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애국을 모독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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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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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을 모독하지 말라

 

지난 8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친박을 주장하는 조원진과 허평환을 비롯한 극우보수분자들이 그 무슨 「대한애국당」창당놀음을 벌여놓았다.

「애국」이라는 신성한 이름을 도용해 또 하나의 보수집결처를 만들어낸 이 자들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치 않게 『국민의 염원을 받드는 정당』이니 『애국국민들의 정신과 가치 구현』이니 뭐니 하며 산송장에 불과한 박근혜를 살려보겠다고 발광하는 꼴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보수통합을 떠들어 대며 그 주도권장악을 위해 혈안이 된 자유한국당과 그에 반발해나서고 있는 바른정당이 친박을 부르짖으며 삐져나온 「대한애국당」이라는 또 하나의 보수정당으로 하여 더욱 골이 쑤시게는 되었다.

주지하다시피 조원진은 지난 대선때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는 「박사모」를 주축으로 또다시 새누리당이라는 것을 만들고 거기서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가 내부갈등으로 당에서 쫓겨난 자이다.

이런 자가 「애국」을 부르짖으며 「진정한 보수신당」이니 뭐니 하며 「대한애국당」이라는 것을 조작해내고 『박근혜가 명예회복하는 그날까지 가시밭길을 가겠다』고 역설해대고 있는 것이야 말로 정신병자가 아니고서는 감히 자행할 수 없는 짓이다.

촛불민심을 우롱하며 저들의 반역행위를 「애국」이라 우겨대는 조원진의 추한 꼴을 통해 우리 국민은 보수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한번 극명히 새겨안고 있다.

더욱 분노할 것은 박근혜와 함께 역사의 쓰레기장에 매장되어야 할 반역의 보수무리들이 어떻게 되어 아직도 기가 살아 창당놀음까지 벌여 놓으며 난동을 부리는가 하는  것이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현 당국이 민심의 적폐청산 요구를 외면하고 박근혜 보수정권이 하던 짓 그대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집착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렇게 놓고 볼때 촛불민심을 우롱하기는 현 당국도 보수패당과 마찬가지이며 새 정치, 새 사회를 갈망하는 우리 민중의 지향과 염원이 실현될 날은 아직도 멀었다는 그 것이다.

이 기막힌 현실에 정말이지 통분함을 금할 수 없지만 이대로 지켜만 보고 살 수 없는 우리 민중이다.

이 땅의 자주와 민주, 통일을 실현하려는 각계 민중의 애국심을 모독하며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반민중적 악정만 일삼던 박근혜의 명예회복」을 위해 「대한애국당」이라는 반역정당을 또다시 조작해낸 보수패거리들과 이를 조장시킨 현 당국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이 땅의 적폐청산은 그 누가 하는 것이 아니라 민중 자신의 힘으로 실현하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애국을 우롱하고 모독하는 박근혜 잔당들을 깨끗이 쓸어버리기 위한 대중적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 것이다.

                                                     자유기고가 신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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