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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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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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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결과

 

최근 동족에 대한 당국의 대결광기가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속에 당국자의 정책보좌진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마찰이 각계층의 쓰거운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 

당국자의 정책보좌진내에서 그 누구의 「핵문제 해결」이 「선차」라고 강변하는 일부 강경파는 「한미일공조」와 북에 대한「초강력제재압박」을 떠들고 있으며 대화파는 이러한 극단한 대결정책이 「대통령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해나서고 있다.

사실상 이것은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 당국자의 모순적인 대북정책이 초래한 필연적 결과이다.

주지하다시피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란 도저히 양립될 수 없는 황당한 나발에 지나지 않는다.

「제재압박」 그 자체가 대화를 부정하고 상대를 적대시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이러한 적대정책과 고립압살책동속에  그 무슨 「대화」와 「문제해결」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궤변이며 민심기만이다.

결국 당국자의 대북정책은 그 시작부터가 동족에 대한 대결을 고취하면서 대화를 하겠다는 모순으로 가득찬 잘못된 선택이다.

선택이 잘못되었으니 모순이 터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국방부 장관인 송영무와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의 경우가 이를 그대로 실증해주고 있다.

얼마전 대북강경파로 불리우는 송영무의 「참수작전」망발을 두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아주 부적절하다」,「정제된 용어를 사용하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송영무는 「문정인을 안보특보로 생각하지 않는다」,「상대할 사람이 아니다」고 모욕적인 인신공격까지 해대며 속에 품었던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당국의 대북정책이 처음부터 우리민족끼리를 이념으로 하는 민족공조와 민족단합에 중심을 두고 그 실현을 위한데로 지향되었더라면 애초에 강경파니, 대화파니 하는 말자체도 없었을 것이며 세인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는 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언론, 전문가들은 「통일외교안보팀이 자중지란에 빠졌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보수야당들과 국민의당 패거리들은 때를 만난듯「통일외교안보팀의 전면쇄신」과 「청와대 교통정리」를 외쳐대고 있다.

이러한 갈등과 마찰은 당국의 대북정책이 안고 있는 모순과 부당함으로 하여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당국은 외세와 야합한 「대북제재압박」소동을 벌이는 한편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대화」타령을 늘어놓고 있다.

이러한 당국자의 행태는 보좌진안에서의 갈등과 마찰을 더욱 가증시키고 보수세력이 살아날 숨통을 열어주었으며 내부비난까지 자초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개선을 바라는 촛불민심을 배신한데 대한 응당한 귀결인 것이다.

현 당국은 동족대결소동에 기를 쓰고 매달릴수록 집안싸움이 더욱 격화되고 파멸의 시각이 앞당겨지게 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모순으로 가득찬 대결적인 대북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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