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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허황한 망상은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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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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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한 망상은 버려야

 

최근 미국이 「고강도제재압박을 통한 북핵문제해결」을 떠들며 당치도 않는 그 무슨 「전제조건 없는 비핵화협상」나발을 불어대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이후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이란데서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은「목표는 북이 전제조건을 달지 않고 협상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이를 위해 미 행정부는 북에 대한「압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 군부는「전제조건 없는 비핵화협상」에 나오도록 북의「태도변화」를 이끌어내자면「군사적 선택안」도 준비하고 국제적인「포위봉쇄」와 함께「전면밀착식 압박외교」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다.

북에 대한「완전파괴」와「절멸」 을 부르짖으며 방대한 핵전략자산들까지 동원하여 노골적인 핵전쟁위협과 공갈에 광분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에 대해 그 무슨 「전제조건 없는 비핵화협상」을 떠드는 것 자체가 포악하게 달려드는 날강도앞에서 북이 주먹을 풀고 무릎을 꿇으라는 것과 같은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한반도 핵문제가 세기를 이어 계속 되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과 핵위협소동에 의해 산생된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국제사회에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현실적으로 북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의 도수는 날이 감에 따라 더욱 높아가고 있으며 미국의 극단적인 대북제재압살책동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에 의해 북은 자기의 정당한 자주권과 발전권은 물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도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한반도에는 핵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인 미국이「압박」을 통한 그 무슨「문제해결」을 떠들며 북이「비핵화협상」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변해대는 것은 도둑이 매를 드는 것과 같은 강도적 궤변이다. 더욱이 저들은 제재와 압살, 위협과 공갈을 강화하면서도 북에 대해서는 그 어떤「전제조건」도 없이「비핵화협상」에 나와야 한다고 줴쳐대는 것은 미국의 본심이 그 무슨「문제해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북의 핵억제력을「무력화」시키고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데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결국 미국이 제 아무리「협상」나발을 불어대도 그것은 공정한 국제여론을 우롱하고 기만하기 위한 음흉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그 누구의「비핵화」를 압박해보려는 것이야 말로 허황하기 그지 없는 망상이다.

북이 대화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자기의 최고이익과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흥정탁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대화와 협상자체에 추호의 관심도 없기때문이다.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억척같이 담보하는 북의 자위적 핵억제력이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완전히 폐기되지 않는 한 더욱더 날카롭게 벼려질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미국에게 남은 선택이란 오직 대북적대시정책을 완전히 폐기하는 것 뿐이다.

미국은 이제라도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저들의 허황한 망상을 버려야 하며 북에 대한 모든 적대시정책을 포기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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