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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장

기사 | 노동운동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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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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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동 운 동 의  향 방

 

새해를 맞이한 우리 노동대중은 지금 반미자주화와 평화수호, 반역의 보수정권 적폐청산을 위한 지난해의 투쟁행적을 감회깊이 돌이켜 보며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굴함없이 싸워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 있다.

주지하다시피 지난 2017년은 자주와 정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해 나선 반역의 보수패당에게 역사의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 근로민중이 주인된 새 정치, 새 사회를 일떠 세우기 위한 범국민적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 자랑찬 승리의 해였다.

대중적인 촛불항쟁으로 청와대에 틀고 앉아 전대미문의 만고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의 탄핵을 이끌어 냄으로써 친미독재를 반대하고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사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승리를 기록한 지난해 우리 민중의 투쟁성과에는 노동대중의 자국이 뚜렷이 새겨져 있다.

지난해 연초부터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대중은 박근혜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으며 청와대 포위시위와 횃불집회 등 각종 형태의 투쟁을 줄기차게 벌였다.

또한 박근혜 탄핵후 보수적폐청산을 주요 투쟁과제로 내들고 민의에 역행하여 필사발악하는 보수패당들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각계층 민주세력들의 대중적 투쟁에 앞장섬으로써 보수정권을 파멸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지난해 노동대중은 11월을 전후로 하여 트럼프의 서울행각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차게 벌여 각계 민중의 반미 반전 평화수호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운동단체들의 이러한 투쟁기세에 고무된 청년학생들과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주한 미국 대사관과 미군기지들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전쟁반대, 북침전쟁연습반대투쟁을 힘차게 벌여 이 땅에 반미자주화의 열풍을 세차게 몰아왔다.

지난해 노동대중운동에서 이룩된 성과는 또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북제재와 압박소동을 반대하며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고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한 것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단체들은 「2017통일선봉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실천단」을 내오고 6.15와 8.15, 10.4선언 발표 10돌을 계기로 다양한 기념행사와 인간띠잇기, 토론회 등 각종 통일행사들을 조직하고 우리 민중의 자주통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이렇듯 지난해 노동대중은 단결과 연대연합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범국민적 투쟁의 선봉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 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새해를 맞이한 노동대중앞에는 지금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며 아직 꿈으로만 남아있는 정의로운 새 사회, 새 생활에 대한 지향과 요구를 기어이 관철하여야 할 막중한 투쟁과제가 나서고 있다.

국정을 농락하고 온갖 부정부패행위를 저지른 박근혜를 탄핵하고 재판정에 세워놓은 것은 부패무능하고 포악무도한 독재정권 반대투쟁에서 우리 국민이 달성한 초보적인 성과에 불과하다.

전체 노동대중은 최상의 경지에 오른 우리 민족의 존엄과 위상에 걸맞게 남과 북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남북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선봉대적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

반미자주화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적 변혁운동의 기본목표이며 우리 노동대중앞에 제기되는 중요한 투쟁과제이다.

노동대중이 달성하려고 하는 「노동기본권」 전면보장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이 노골화되는 이 땅에서, 더욱이 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소동이 우심하게 감행되고 그로하여 평화가 엄중히 위협 당하는 속에서 절대로 실현될 수 없다.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노동운동의 요구이다.

전체 노동대중은 우리 민족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고 평화의 파괴자인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식민지 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미군철수, 미군기지 철폐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나가는 것과 함께 북침전쟁연습과 사드 반대투쟁을 비롯하여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반전 평화옹호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노동운동단체들은 민주민권과 생존권, 남북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자기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단결된 노동자계급의 억센 힘과 의지로 더욱 활성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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