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민심의 광장

뉴스 | 『5.18 시민군은 북한군』 주장한 지만원 「명예훼손·상해」로 또 기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7-07-15

본문

 

『5.18 시민군은 북한군』 주장한 지만원 「명예훼손·상해」로 또 기소

 

5.18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계엄군에 체포된 시민군들이 실제로는 북 특수군이었다고 허위 주장을 한 지만원(76)씨가 명예훼손 및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인터넷에 허위사실이 담긴 글을 올려 5.18 민주화운동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상해 혐의로 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2015년 6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체포된 광주 시민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체포된 자들은 광주 시민들이 아니고 대부분이 북 특수군 일원인 것으로 보였다』고 거짓 사실을 적시해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지씨는 같은 해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5.18 현장의 시민들이 광주에 투입된 북한 특수군 최용해, 박명철, 문응조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적시한 혐의도 받았다.

지씨는 과거에도 수차례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북 특수군이라고 거짓 주장을 했다가 지난해 두 차례 기소된 적이 있다. 당시 지씨는 「시스템 클럽게시판에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신부들과 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 사망자 등 광주 시민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방청객으로 온 5.18 민주화운동 단체 관련자들에게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다.

지씨는 당시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가면서 방청객들을 향해 『일괄적으로 광주 조폭 빨갱이가 똑같은 뱃지를 달고 재판정에 다 있구나』라고 말했고, 이에 방청객들은 지씨를 따라가면서 『왜 우리가 빨갱이냐고 답해봐라』고 항의했다. 이에 지씨는 추모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백모 이사의 가슴을 때려 전치 3주의 갈비뼈 골절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7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