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민심의 광장

뉴스 | 원불교, 전략환경영향평가부터 실시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7-09-07

본문

 

원불교, 전략환경영향평가부터 실시 촉구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원불교비대위)는 5일 오후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성주 사드 부지에 대한 국방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조건부 승인한 환경부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드 추가배치와 공사 및 가동을 중단하라는 주민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정부 결정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드는 이미 군사 효용성보다는 정치,외교적 괴물이 되어버렸고 더 이상 안보도, 국익도, 경제도 지킬 수 없다며, 『사드를 배치하려면 반드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환경부는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국방부가 지난 7월 24일 접수한 성주 사드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협의 의견을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국방부는 기존에 배치된 일부 장비의 임시 운용을 위한 미군 측의 보완공사를 허용하고 한미 협의를 통해 잔여 발사대 4기를 조만간 임시배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원불교비대위는 먼저 환경부가 제시한 「조건」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다른 항목들보다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만 하는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전자파 측정은 단기간에 단 몇 분씩, 한두 번에 걸쳐 진행하여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요식행위에 불과할 정도로 불비하기 짝이 없는 측정 결과를 그대로 인용했으며, 지역주민이나 추천 전문가의 참관없이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부조사단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또 주민 수용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민설명회는 환경부가 먼저 나서서 국방부에 요구했어야 하는데 환경부는 이 모든 것을 방기했다고 비판했다.

원불교비대위는 특히 지난달 28일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부가 이를 원불교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왜곡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원불교비대위는 전날 원불교 중앙교의회 의장을 비롯한 일부 교도들이 중앙일간지에 사드찬성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 원불교 교단의 공식 조직인 중앙총부 교정원과 함께 입장문을 발표해 이들 일부 보수적인 교도들이 이해관계에 따른 비교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처해 나갈 것이며 사드철회와 성지수호의 입장에는 추호의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7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