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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참사 발생 4년, 그날의 진실을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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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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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발생 4년, 그날의 진실을 밝히자 


 

 세월호 참사 목격자의 한 사람인 김성묵 씨가 박근혜의 죄악을 까밝히는 자신의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세월호 1주기를 앞두었던 그 시기 박근혜가 『선체 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면서 하지만 대통령 입장 발표 후 시작된 선체 인양 과정은 「문제의 연속」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인양 업체 선정부터 인양 방법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은 것, 거듭 인양 방법이 변경되면서 100여개의 천공(구멍)이 뚫리는 등 선체 훼손이 심해진 사실, 가족들 사이에서는 『정권이 일부로 인양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사실들을 폭로했다.

사실이 그렇다. 박근혜가 내려오니 세월호가 올라왔다. 박근혜의 탄핵 선고 직후인 2017년 3월 22일 오전 해양수산부는 선체 시험인양을 발표했고, 다음날 오전 세월호가 수면위로 드러났다. 참사 발생 1072일만이다.

김성묵 씨도 당시 목포와 진도에서 선체 인양 상황을 지켜봤다. 그는 『올라오는 세월호를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속전속결로 진행된 인양이 왜 3년이나 걸렸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피해자들에게 너무 긴 기다림이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인양을 미루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 선체를 훼손한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들어요. 인양 비용을 문제 삼던 정부, 여당은 어쩌면 세월호가 물속에 있기를 바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 씨는 『현재까지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거짓말보다 앞으로 밝혀질 거짓말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위해 현재 활동 중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2기 특조위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지난 시간은 너무 길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매 주기 때마다 「아무것도 밝혀낸 게 없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흘려야 했어요. 거짓말을 반복하며 세월호 가족들을 농락했던 박근혜가 감옥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해수부 간부들, 황전원(2기 특조위원)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적폐청산이 필요합니다. 모든 국민이 알고 싶은 「그 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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