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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6) 중에서 1. 3) 친어버이의 따뜻한 손길로 -현대화의 목적을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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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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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6) 중에서

 

1.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더 높이 떨치시려

3)  친어버이의 따뜻한 손길로

현대화의 목적을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

 

한가지 기쁨을 주고나면 열, 백가지 기쁨을 더 주고싶고 어려울 때일수록 자식의 얼굴에 그늘이 질세라 더욱더 마음을 쓰는것이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이다.

인민을 위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이 바로 그러하였다.

자식들의 행복을 락으로 삼는 인정많은 어머니처럼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행복을 가꾸어주시려 어느 하루 변변히 쉬지도 못하신채 헌신에 헌신을 얹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나는 현지지도로 날과 달을 보내기때문에 어느 하루도 편안하게 잠을 자보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잠을 자는것은 현지지도의 길의 자동차안에서 잠간 눈을 붙이는것뿐입니다, 나에게는 자동차안에서 조금 자는것이 제일 단잠이고 쉬는 때이며 그것이 휴식의 전부입니다, 나는 이것을 고생으로 생각한적이 없으며 오히려 여기에서 커다란 긍지와 보람을 느끼군 합니다. …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뜨거운 마음을 안으시고 해와 달을 이어가시며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

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나가는 전면적공세의 해인 2006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 자강도와 평안북도, 함경남도와 황해북도를 비롯하여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 사업에 대한 정력적인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였다.

그 나날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좋게, 더 많이 차례지도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하신 손길은 그이께서 이르신 곳마다에 따사로운 해발마냥 뜨겁게 어리였다.

주체95(2006)년 2월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정신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여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강계시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장군님께서 강계시에 오셨던 날은 흰눈갈기를 말아올리며 찬바람이 이는 여느때없이 추운 날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강도에는 추운 때 와보아야 제맛이 난다고 하시면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먼저 들리신 곳은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하게 차려놓고 쓸모있고 맵시있는 가구들을 많이 생산하고있는 강계목재가공공장이였다.

공장일군들의 인사를 차례로 받아주신 장군님께서는 잠시 공장구내를 둘러보시고나서 지금까지 사업이 바빠 와보지 못하고있다가 오늘에야 왔다고 하시며 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이 깃든 작업장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이불장이며 옷장, 밥상을 비롯한 여러가지 가구들을 조립하고있었다.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주의깊게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완성하여 세워놓은 가구들앞에 이르시였다.

조립식양복장을 비롯하여 전시된 가구들은 척 보기에도 쓰기 편리하고 그 형식도 새롭고 현대적이였다.

조립식양복장앞으로 다가가시여 손수 가구문을 열고 그안을 유심히 살펴보신 장군님께서는 가구를 아주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고 주런이 세워놓은 가구들을 흐뭇한 시선으로 둘러보시다가 어느 한 가구를 가리키며 저건 무슨 가구인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자강도에 흔한 엄나무로 합판을 만들어 짠 이불장이라고 설명해드리였다.

엄나무로 말하면 가구에 색을 먹이던 지난 시기와는 달리 무색도장으로 가공하여 나무의 결이 그대로 나타나게 하는 가구제품의 추세에 비추어볼 때 리상적인 재료로 소문이 나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이 나무를 고급가구를 제작하는데 리용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느 가구들과는 무늬가 눈에 뜨이게 다른 그 이불장앞으로 다가가시더니 문겉면을 쓸어보시고 양복장에 새겨진 무늬를 자세히 살펴보시다가는 다시 몇걸음 뒤로 물러나보기도 하시였다.

그러시던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불장이 자강도에 흔한 엄나무로 합판을 생산하여 만든 가구라는데 나무문양이 그대로 나타나게 만든것이 좋습니다.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 가구가 정말 좋습니다.》

만족한 미소를 그득히 담으시며 장군님께서는 가구의 가격에 대해 알아보시고나서 이렇게 멋있는 가구들을 많이 만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팔아주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좋은것을 하나 보시여도 제일먼저 인민들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풍모앞에 일군들의 가슴은 감동으로 젖어들었다.

인민들에게 보다 질좋고 쓸모있는것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신 장군님의 세심한 사랑의 손길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책장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책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책은 큰 책도 있고 작은 책도 있는데 이렇게 칸을 일률적으로 꼭같이 만들어놓은것은 잘못되였다고 그 부족점을 순간에 포착하시고 지적하시였다.

뜻밖의 지적이였다. 사실말이지 그 책장으로 말하면 잘 만들었다고 자부하면서 은근히 자랑하고싶던 책장이였던것이다.

일군들이 당혹감에 잠겨있는데 장군님께서는 이번에는 책장문을 가리키시며 또다시 말씀하시였다.

《책장의 문을 유리로 만든것은 다시 다는것이 좋겠습니다. 문을 돌쩌귀식으로 달아놓으니 책장 량옆에는 책을 넣었다 꺼냈다 하기 불편할것 같습니다.》

책장의 미를 돋군다고 하면서 문을 유리로 해달다보니 접철을 쓰지 못하고 문을 문설주에 고정하는 방법인 돌쩌귀식으로 한것으로 하여 생기는 결함을 대번에 포착하고 하시는 말씀이였다.

순수 외형 일면만을 내세운 자신들의 실책이 확연해지는것을 어쩔수가 없어 얼굴을 붉히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가구는 설계를 쓸모있게 하여 잘 만들어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참으로 그이의 가르치심 하나하나에는 한점의 가구를 만들어도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게 편리하면서도 쓸모있게, 독특하면서도 고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모든 가구제품을 시대의 요구와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잘 만드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책장의 문 하나를 놓고서도 그것을 리용할 인민들의 편의부터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사랑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면서 이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질좋고 쓰기 편리한 목재가구제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 인민들에게 보내줄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인민들에게 더 좋은것을 하나라도 더 많이 안겨주시려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화폭은 련이어 찾으셨던 강계고려약가공공장에서도 뜨겁게 펼쳐졌다.

-3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맞이하게 된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이께 다소나마 기쁨을 드릴수 있지 않을가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다.

사실 이 공장에서는 몇해전에 모든 고려약을 인민들이 먹기 편리하고 약효를 더 높이기 위해 엑스화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그동안 초행길을 헤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진공농축법에 의한 엑스생산을 공업화하고 10여가지의 고려약엑스제품을 비롯하여 수십여종의 고려약제품들을 생산하고있었던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생산현장을 동행하는 과정에 공장일군들은 그이께 기쁨을 드리자면 아직도 멀었다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였다.

제품진렬실에 들려 전시된 고려약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려약생산부문에서 엑스생산을 공업화한것은 이 공장이 처음일것이라고 치하도 해주시고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질과 위생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더 잘 이바지되도록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일군들은 은근히 기대감을 가지고 실험실이며 약품포장실, 알약생산실에 이어 위대한 장군님을 엑스생산현장으로 안내해드리였다.

다른 생산공정도 그러하지만 이 농축장은 설계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도내 로동계급의 힘으로 만들어낸 우리 식의 엑스생산공정이 꾸려져있어 공장의 더없는 자랑으로 되고있었다.

그때 현장에서는 가시오갈피엑스생산이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공장일군의 해설을 주의깊게 들으며 생산되여나오는 가시오갈피엑스를 주의깊게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엑스의 순도를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 공장의 진공농축기로 생산되는 엑스도 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지만 제품이 밖으로 나오는것은 위생조건에 맞지 않습니다. 포장까지 밀페된 상태에서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의 건강을 담보해야 할 약품생산에서는 자그마한 빈틈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높은 요구가 담긴 그이의 말씀을 듣는 순간 공장일군들은 약품의 위생성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하고 그저 현재상태에서 고려약엑스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한것만도 큰 전진이라고 자부했던 자신들의 생각이 얼마나 짧은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약초선별실에 가시여서도 누구나 범상히 여기는 약초에 묻은 흙먼지에 대해서까지 무심히 대하지 않으시고 약초는 캘 때부터 위생성을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고, 약초에 먼지가 많으면 위생성을 보장할수 없다고, 의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최상의 위생성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진정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것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은 스칠수 있는 빈틈도, 자그마한 허점도 용인하지 않는것이였다.

하기에 강계시민들모두는 북방의 추위도 무릅쓰시고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여 자기들의 행복을 위해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이제 더는 우리 강계시 인민들의 생활에 대하여 마음쓰지 말아달라고,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이제는 우리들이 락원의 행군을 하고있다고 심장의 목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하지만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2006년 9월초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안북도의 여러 단위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나날에 계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룡천군 신암협동농장을 돌아보시며 농민들의 가슴마다에 알곡증산의 열기를 북돋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신발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는 신의주신발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심중하신 어조로 일군들에게 지금 인민생활에서 걸린 문제의 하나가 신발이라고, 신발을 많이 생산하여 상점들에서 사람들이 요구하는대로 팔아주어야 하겠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있다고, 신발공장들에서 생산을 한다고는 하지만 인민들에게 공급되는것이 얼마 없다고 안타까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신발이 넉넉히 차례지지 못하는것을 얼마나 가슴아파하시는가 하는것을 일군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다.

그때 공장일군들은 몇해어간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은 현대적인 사출직장과 구두 및 운동신직장을 돌아보시면 장군님께서 기뻐하실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사출직장에서 생산하는 장화는 맵시있고 질도 괜찮아 사람들속에서 다른 나라의것보다 훨씬 좋다고 평판이 자자한데다가 하나의 흐름선으로 되여있는 구두 및 운동신생산설비는 발전된 최신식설비라고 말할수 있었기때문이였다.

생산설비들과 제품들을 비롯하여 공장의 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다할 평가를 주지 않으시였다.

그이께 크게 기쁨을 드릴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공장의 일군들은 착잡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다행히도 로동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봉사기지로 꾸려진 은정원에 들리시였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 봉사자들이 《공장종업원들의 날》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좋은 일을 많이 하여 로동자들이 무척 좋아한다는것을 아시고는 금시 기뻐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어지간히 흐르자 공장의 책임일군은 설비현대화에 대한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지 못한 다급한 심정에서 앞으로 설비현대화를 3년동안에 마저 끝내려고 한다는데 대해 서둘러 말씀올렸다.

그이께서는 그가 몹시 조급해한다는것을 헤아리시고 조용히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신의주신발공장에서 신발생산설비를 최신식으로 현대화하겠다고 하는데 설비를 현대화하는 그자체가 기본인것은 아닙니다. 신발생산설비를 현대화하는것은 필요하며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군들이 신발생산설비를 현대화하는 목적을 똑바로 인식하는것입니다. 신발생산설비를 현대화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신발이 더 많이 차례지도록 하자는데 있습니다. 신발생산설비의 현대화를 이런 관점과 립장에서 실현하여야 합니다.》

그제서야 공장책임일군을 비롯한 동행한 일군들모두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새로운 설비들이 가득찬 번듯한 생산현장에서보다 그리 잘 꾸렸다고는 볼수 없는 은정원에 가시여 더 기뻐하셨는지를 똑똑히 깨달을수가 있었다.

언제나 인민들부터 생각하고 그들에게 좋은 신발을 더 많이 보내주자는 립장에서 설비현대화를 해야 한다는 그이의 웅심깊은 의도가 뚜렷이 안겨올수록 일군들은 현대화의 목적을 바로세우지 못했던 자신들을 심각히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번쩍거리는 설비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그것이 실지 인민생활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것이라면 반가와하지 않으시였고 보기에 현란하지는 못해도 철저히 인민들에게 복무하는것이라면 만시름을 놓으시며 제일로 기뻐하시였다.

이런분이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날 구성닭공장을 찾으시여서는 생산물공급정형을 알아보시고 생산물을 시민들에게 먼저 공급하여야 한다고, 구성닭공장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이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고 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가지고 국수집을 잘 운영하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일군들의 가슴에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정녕 그이께 있어서 흘러가는 시간의 순간순간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지는 숭고한 복무의 련속이였다.

이민위천을 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의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사랑이였고 헌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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