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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6) 중에서 1. 3) 친어버이의 따뜻한 손길로
-《아버지장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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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9-27

본문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6) 중에서

 

1.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더 높이 떨치시려

3)  친어버이의 따뜻한 손길로

《아버지장군님!-》

 

미래를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미래를 위한 투쟁에 자기 한몸을 다 바칠수 없다.

《미래를 사랑하라!》

후대들을 위하여 헌신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과 위대한 인간적풍모가 이 금언속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철의 의지로 넘고 헤치시여 강성대국의 밝은 려명을 안아오실수 있은것도 다 미래의 주인공들인 후대들에게 휘황한 래일을 기어이 안겨주시려는 그 열화의 사랑과 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였기때문이 아니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번영의 앞날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장정, 그것은 누구보다도 미래를 사랑하시며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고 모든것을 다 마련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후대사랑의 장정이기도 하였다.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 훌륭히 일떠선 전자도서관이 바로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새해공동사설을 받아안고 온 나라가 더 높이 비약할 결의에 충만되여있던 주체95(2006)년 1월초 어느날이였다.

이날 대동강기슭에 자리잡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정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학에 새로 일떠선 전자도서관과 체육관을 돌아보시려 나오신다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삽시에 온 교내가 크나큰 기쁨과 감격의 파도로 설레이였다.

그처럼 간절히 기다리며 그리워마지 않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해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자기 대학의 교정에 찍으신다니 솟구치는 격정과 흥분은 너무도 당연한것이였다.

그이께서 타신 승용차가 전자도서관앞마당에 도착하였다.

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중 나온 일군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시고나서 한동안 마당에서 전자도서관의 전경을 바라보시였다.

《새로 건설한 전자도서관이 멋있습니다. 첫눈에도 마음에 들어보입니다.》

그이의 교시대로 전자도서관은 척 보기만 해도 현대적인 건축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었다.

만족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대학의 책임일군이 도서관의 마크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였다.

마크에는 전자도서관이라는 의미에서 책과 CD판을 형상하고 그 중심에 《2001. 9. 19》라는 날자를 월계수로 받쳐주고있었다.

마크에 새겨진 《2001. 9. 19》라는 날자에 전자도서관과 더불어 시작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력사가 그대로 집약되여있었다.

5년전 이날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경사판을 보아주시다가 어려운 사정으로 하여 중단된 도서관건설실태를 료해하게 되시였다. 안색을 흐리시고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대학의 도서관은 전자도서관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전자도서관을 자신께서 지어주겠다고 하시면서 설계도 다시하고 멋있게 지어 아시아에서 제일 훌륭한 전자도서관으로 건설하자고 교시하시였다.

모두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대학의 일군들이 바란것은 일반도서관이라도 하루빨리 완공하여 과학교육사업에 이바지하였으면 하는것이였고 그때까지만 하여도 전자도서관이란 말만 들었지 그 표상조차 가지고있지 못했던 그들이였다.

더우기 콤퓨터와 콤퓨터망을 통하여 전자매체로 된 자료들을 입력, 수집, 처리, 보존하여 리용자들에게 시공간적제한성이 없이 정보봉사를 진행하는 전자도서관을 꾸리자면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였다.

건설은 제쳐놓고라도 정보통신망과 정보봉사체계의 구축 등에 들어가는 투자량이 너무 약차한것으로 하여 일부 발전된 나라들에서도 종전의 도서관에 정보설비들을 얼마간 들여놓는 식으로 전자도서관을 꾸리는것이 보통이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로부터 설비에 이르기까지 일식으로 아시아에서 제일 훌륭한 전자도서관으로 꾸릴것을 구상하고계시였던것이다.

푼전도 아껴써야 하는 어려운 때에 이런 엄청난 첨단도서관을 건설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는 하나의 대용단이였다.

대학을 다녀가신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자도서관건설사업을 포치하시고 건설력량은 물론 여기에 드는 자재와 자금, 설비와 장서문제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일일이 다 풀어주시였다. 그리고 도서관의 형성안은 몇몇 설계가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권위있는 설계가들을 다 망라시키도록 가르쳐주시고 설계가 완성되였을 때에는 국가의 주요간부들과 해당 부문 일군들이 다 나가보고 합평하여 좋은 안을 골라 제기하도록 하시였다.

이뿐만이 아니였다. 이 대학일군들이 여러차례나 세계에서 유명한 전자도서관들을 돌아보며 견문도 넓히고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배워오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강성국가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려는 절세위인의 이렇듯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마침내 전자도서관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던것이다.

마크에 대한 설명을 마지막까지 다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크가 특색이 있다고, 전자도서관의 성격에도 맞게 잘 형상하였다고 치하하시고 현관문을 향하여 걸음을 옮기시였다.

도서관의 1층에 설치된 대형플라즈마표시판앞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서관의 총부지면적이며 전자열람실들, 그 기능과 관리운영방법, 독자수용능력과 장서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들으시였다.

대학의 일군으로부터 봉사기자료기지의 기억용량은 얼마이며 자료전송속도는 어떤가에 대해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매체자료는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아직 얼마 넣지 못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도서관이 정보산업발전에 이바지하려면 자료기지에 전자도서자료뿐아니라 동화상자료들도 많이 입력시켜야 한다고 그 구체적인 실례까지 들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자료를 다매체편집물로 만들어가지고 이 전자도서관 자료기지에 넣어 누구나 여기에 오면 그것을 동화상으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이 도서관이 특색있는 전자도서관으로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공과대학으로서의 자기의 특성을 살리고 위력을 나타내자면 교수교양사업에서 동화상자료를 많이 리용하여야 합니다.》

계속하여 장군님께서는 도서관에 동화상으로 된 세계적인 과학기술자료들을 전적으로 보장해주며 필요하다면 다른 나라에 가서 해당한 자료들을 직접 촬영해다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과학영화도 새로 나온것은 물론 전후복구건설시기부터 지금까지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만든것을 다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2층에 있는 봉사기실로 향하시였다.

봉사기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료보관은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해 물으시였다.

누구도 선뜻 대답을 드릴수가 없었다.

사실 대학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자료들을 확보하고 입력시키겠는가 하는데만 신경을 썼지 그 보관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지 못하고있었다.

순간에 도서관실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봉사기자료기지의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그 필요성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이상으로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그이의 명철한 가르치심을 받으면서 대학의 교원들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모두가 교육자들도 무색케 할 콤퓨터전문지식을 소유하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하여, 후대교육사업을 위하여 그이께서 얼마나 마음쓰시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자열람실과 원격강의실, 선물도서열람실들 그리고 3층에 꾸려진 외국문열람홀이며 1층에 있는 국제과학기술교류실까지 구체적으로 돌아보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도서관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뭔가 부족하신듯 자리를 뜰념을 하지 않으시다가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전자도서관을 마저 완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돌아보니 도서관을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망성이 있게 더 잘 꾸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시고는 봉사기실과 열람실들에 기술장비들을 더 보강하고 내부망체계를 더욱 완성하며 봉사기자료기지의 기억용량도 더 늘일데 대한 문제로부터 전자도서관으로서의 성격에 맞게 인터네트를 리용할수 있도록 해줄데 대한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완비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도서관을 새 세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는 높은 수준의 전자도서관으로 완비해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에는 끝이 없었다.

어느덧 사위는 어둑어둑해지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의 일군들에게 이제는 도서관을 잘 리용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는 쓸모있는 과학인재들을 꽝꽝 키워내야 하겠다고 하시며 오늘 전자도서관을 돌아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이 대학에 나왔는데 그렇게 하기 잘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내가 새해 정초에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먼저 나온것은 바로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가는데서 이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이 중요하기때문이며 대학에서 쓸모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데 대하여 강조하고싶어서입니다.》

그로부터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자마자 일군들에게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의 봉사능력을 더 높이기 위한 타산안을 세울데 대한 과업부터 주시였고 나라사정을 고려해 작성하여 올려보낸 타산안을 보시고는 왜 이렇게 소극적으로 세웠는가, 나라사정이 어렵다 하더라도 앞을 내다보고 전자도서관을 세계의 첨단으로 꾸려야 하지 않는가고 하시며 몸소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통이 큰 타산안을 세워주시였다.

하여 두달후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은 기술장비에서나 봉사운영에 있어서 보다 완벽하게 자기의 모습을 첨단수준으로 일신시킬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최첨단수준에서 일떠선 전자도서관은 정녕 부강번영하는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다 돌려주신 그이의 고매한 후대사랑이 낳은 결정체였다.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신 그이의 현지지도소식으로 모두가 흥분과 감동에 쌓여있는데 곧이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신의주시본부유치원의 뛰여난 재간둥이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셨다는 감격적인 소식이 련이어 전해져 온 나라가 격정으로 설레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가 있은 그 다음날이였다.

신의주시본부유치원의 6살 난 구대홍, 김혁일어린이들과 그들의 담당교양원들은 이제 자기들앞에 얼마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의 순간이 기다리고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있었다.

어느 한 건물의 휴계실로 안내되여 들어서던 그들은 그만 자기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정갈하게 꾸려진 그 방에 글쎄 얼마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잠시나마 쌓이고쌓인 피로를 푸시며 기뻐하셨으면 하는 념원에서 그이께 삼가 올린 재간둥이들의 서예족자와 그림작품집이 있었던것이였다.

이때 휴계실문이 조용히 열리더니 그토록 뵙고싶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방으로 들어서시였다.

꿈인지 생시인지 도무지 분간할수 없는 현실앞에서 담당교양원들은 어리둥절해있는데 두 어린 재간둥이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장군님께로 막 달려가 《아버지장군님, 새해에도 부디 건강하십시오.》 하며 큰절을 올리였다.

《오, 너희들이 왔구나.》

두팔을 벌려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신 장군님께서는 뒤미처 올리는 담당교양원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시고 다정하신 음성으로 한 어린이에게 물으시였다.

《그래, 아버지는 어디에 다니느냐?》

《신의주시 남송인민보안소 보안원입니다.》

《오, 보안원.》

그에 뒤질세라 다른 어린이도 큰소리로 말씀드렸다.

《우리 아버지는 신의주철도분국 주택건설대 로동자입니다.》

자신께서 물으시기도 전에 또랑또랑 말씀올리는 어린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오, 로동자.》 하시며 못내 대견해하시였다.

만시름을 다 잊으신듯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담당교양원들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촉촉히 젖어들었다.

잠시후 장군님께서는 이애들이 붓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것을 좀 보자고 정답게 말씀하시였다.

두 어린이는 자기들의 재간을 보아주시겠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에 접하자 제각기 솜씨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앞에서 자기들의 재간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어린이들의 재롱스럽고도 대견한 모습은 마치 저 하늘의 밝은 해님과 그 빛을 받아 한껏 피여나는 어여쁜 꽃송이들을 눈앞에서 보는듯 한 눈부신 화폭이 아닐수 없었다.

두 어린이가 붓글쓰기와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있는 동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담당교양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신의주시본부유치원에서는 그전에도 재간둥이들을 키워냈는데 이번에 또 훌륭한 어린이들을 키워냈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재간둥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재간둥이들을 키우는데서 천성적인것이 7이라면 교육이 3이라고 하는 담당교양원의 견해를 긍정해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곁에 있던 일군들에게 인재교육 특히 수재양성에서는 반드시 천성적인 재능을 기본으로 보아야 한다고, 천성적인 재능의 싹을 잘 찾아내고 전문교육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그것이 활짝 꽃펴나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잠시후 붓글을 잘 쓰는 어린이가 《백두산호랑이》이라는 글을 썼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족한 표정으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흘림체붓글을 잘 썼다고, 특히 《랑》자를 잘 썼다고 거듭 치하하시면서 앞으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제명에서 《랑》자는 이 어린이가 쓴 《랑》자를 그대로 옮겨다 쓸수 있을것이라고 과분한 평가를 해주시였다.

이제 불과 6살 난 어린이의 붓글이 기념비적대걸작품의 제명에 오르다니!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일이였다.

하지만 뛰여난 재간둥이가 나온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직은 미숙하기 그지없는 유치원어린이의 솜씨를 그렇듯 값높이 여겨주시는것이였다.

밝은 미소를 지으시고 어린이가 쓴 붓글을 한참이나 보아주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한 일군을 부르시더니 무엇이라고 나직이 이르시는것이였다.

잠시후 그 일군이 큼직한 함을 하나 안고 들어왔다.

고급서예도구가 일식으로 꽉 들어찬 그 함안에서 손수 제일 큰 붓대를 하나 꺼내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생각깊은 안색으로 붓을 만져보시다가 붓글을 잘 쓴 어린이에게 수령님께 드리자고 마련하여 보관해두었던 서예도구일식을 선물로 주겠다고, 앞으로 공부도 잘하고 붓글도 더 잘 써야 하겠다고 정담아 교시하시였다.

그저 좋아할줄만 알았던 철부지어린이재간둥이는 눈가에 물기를 머금고 떠듬거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아뢰였다.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 나는 앞으로 붓글을 잘 쓰는 … 장군님군대가 되겠습니다.》

어린 마음에 간직된 포부와 결심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장군님께서는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며 다른 어린이들 같으면 대학에 가서 공부를 잘하겠다고 하겠는데 인민군대가 되겠다고 하는것을 보니 정말 용타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어 장군님께서는 호랑이를 그리고있는 어린이곁으로 다가가시였다.

잠시 그림을 내려다보신 그이께서는 채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것이 알린다고 하시며 그의 그림작품집 《장군님 받드는 인민군대 될래요》를 몸소 보아주시였다.

어린이의 작품집을 한장한장 펼쳐보시며 호랑이를 좋아하고 잘 그리는 그의 남다른 재능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림들이 다 신통하다고, 잘 그렸다고, 그림을 잘 그리는 어린이에게는 그림도구들과 그림종이로 쓸 학습장들을 선물로 주겠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큼직한 선물함을 들고오자 장군님께서는 어린이가 무거워서 들지 못한다고, 바닥에 놓으라고 이르시고는 손수 함뚜껑을 여시고 그림학습장 한권과 연필 한통을 꺼내시더니 어린이의 가슴에 안겨주며 다정히 교시하시였다.

이 그림학습장에 그림을 그려라. 그리고 이 함에 들어있는 학습장들과 그림도구들은 모두 네가 쓰거라.

그 어린이도 친부모도 줄수 없는 장군님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고마운것임을 알았는지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꼭 인민군대화가가 되겠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하시여 두 어린이가 다 재간이 뛰여나고 결심도 좋다고 하시면서 애들의 장래문제에 대해서까지 일일이 의논해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위대한 장군님과 헤여져야 할 때가 되였다.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더 많이 키워내겠다고 결의다지는 담당교양원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신 장군님께서는 어린이들의 볼을 다독여주시고는 천천히 출입문쪽으로 향하시였다.

이때였다.

뜻밖에도 글쎄 한 어린이가 큰소리로 《아버지장군님!-》 하고는 막 달려가 그이에게 매여달리며 엉엉 소리내여 울기 시작하였다.

너무도 돌발적인 행동이였으나 그것은 장군님과 헤여지지 않으려는 강렬한 동심의 폭발이였다. 이제 여섯살밖에 안된 철부지의 그 부름에 담겨있는 호소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번에 포착하시였다.

모두들 어찌할바를 몰라 당황해하는데 장군님께서는 《그래, 그래, 찍자.》라고 하시며 어린이의 손목을 잡으시고 되돌아오시였다.

장군님께서 소리내여 우는 어린이의 얼굴에서 읽으신것은 기념사진을 찍고싶어하는 간절한 심정이였던것이다.

그들의 소원대로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두 어린이들을 량옆에 꼭 껴안으시는 그이의 눈가에도 물기가 어리였다.

아이들도 담당교양원들도 무한한 행복감에 휩싸여 흐르는 눈물로 두볼을 적시는데 장군님께서는 울지 말라고, 울면 사진이 잘 안된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하지만 끝내는 어린이들과 담당교양원들이 감격에 눈물짓고 장군님께서도 젖은 눈빛으로 서계시는 쉽지 않은 사진이 세상에 남아 전해지게 되였다.

이 뜻깊은 사진이 신문과 TV를 통해 전해졌을 때 온 나라 전체 군민은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신데 이어 또다시 뛰여난 재간둥이들에게 태양의 사랑과 축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에 고마움의 눈물,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미래를 위해 바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어찌 한두가지 사실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현대적미감을 갖추고 웅장하게 일떠선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도,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정보화를 빛나게 실현한 함흥화학공업대학과 청진광산금속대학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부강조국의 앞날이 후대들에게 달려있기에 그들을 훌륭하게 키우는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태양의 품속에서 선군조선의 후대들은 강성대국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름름하게 자라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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