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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일심단결의 나라』중에서 5. 1) 세계에 대답하다 -신념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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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9-28

본문

이북도서 『일심단결의 나라』중에서

5. 군민대단결로 시련의 언덕을 넘어 광명한 미래에로

1) 세계에 대답하다

신념의 메아리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잃은 슬픔과 고통으로 흘러간 주체83(1994)년, 피눈물의 이해의 마지막시각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을 잃은 슬픔을 안고 이해를 보낸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는것은 수령님의 뜻이였으며 위업이였습니다. 우리는 수령님의 뜻과 위업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어 그이께서는 새해를 맞으면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축하서한을 보내시려는 의도를 표명하시고나서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결심이다, 나는 수령님의 뜻과 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 길에서 자그마한 양보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언명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러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주체84(1995)년 새해 첫날이 시작되는 새벽 2시 전체 인민들에게 보낼 친필서한을 한자한자 쓰시였다.

《피눈물속에 1994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 위대한 수령님의 제자답게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갑시다.

1995. 1. 1                                                                                                                김 정 일

마디마디가 심장을 두드려 격정을 쏟아놓게 하는 글발이였다. 특히 누구나가 상제가 되여 수령님의 령전에서 흘린 그 눈물을 력사의 년륜에 《피눈물》로 아로새긴 서한은 참으로 인민의 가슴을 커다란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사실 잃었던 나라를 찾아주시여 인민의 운명을 노예로부터 주인으로 일으켜세워주시고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워주신 어버이를 잃은것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의 일이였으며 하늘이 무너져내리고 땅이 꺼져드는것과 같은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 손실이였다.

친필서한에는 또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수령님의 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떨쳐나갈데 대한 절절한 당부가 울리고있었다.

인민들은 장군님의 친필서한에서 그이의 인민적풍모,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의 깊이를 페부로 느끼였다.

그이의 친필서한은 인민들을 피눈물의 대하에서 일떠서게 하고 영원한 승리에로 떠미는 위대한 힘이였다.

온 나라의 분위기는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며 순간에 일신하였다.

이날 인민들에게 새해친필서한을 보내주신데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그 구체적인 의미와 자신의 구상과 의도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서한에서 언급하신 내 나라는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주체조선이며 내 조국은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국이라고 풀이해주시였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제자라고 한것은 우리 일군들이 다 수령님께서 배워주시고 키워주신 전사들이기때문이라고, 우리 일군들은 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손길아래에서 자라났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나와 한마음한뜻이 되여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분발하여야 합니다.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혁명가들은 령도자와 뜻을 같이하여야 합니다. 한마음한뜻이 된다는것은 령도자와 인민이 혈맥이 통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그이께서는 새해의 출발선에서 결코 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앞에 드리운 검은구름, 나라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에 대하여 론하지 않으시였다. 오직 수령님의 유산인 주체조선, 사회주의조국을 부강한 나라로 일떠세우실 웅지를 피력하시였다.

그것은 벌써 시련과 난관을 반드시 이겨내고 승리한다는 확신에 기초한 찬란한 미래의 제시였다.

무슨 힘으로?!

그것은 인민의 단결된 힘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서거와 관련하여 인민들속에서 발현된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정, 진보적인류를 경탄시키고 제국주의자들을 경악시킨 인민의 단결력을 보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인민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되시였다. 인민들의 이렇듯 높은 정신세계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짓부시고 부강한 조국을 반드시 건설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시였다.

1995년 새해친필서한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과 나누시는 새해인사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의서거이후 조선의 정치양상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세계에 주는 장군님의 대답이였다. 그이께서는 수령님의 서거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인민들과 하고싶으신 말씀이 많으시였지만 신년사와 같은 연설이 아니라 몇문장으로 집약된 한장의 새해친필서한으로 온 나라를 순간에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으켜세우시여 새로운 목표를 향해 총진군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84(1995)년 1월 1일, 이날 아침 친필서한에 접하여 온 나라가 커다란 격정과 흥분에 싸여있는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용히 어느 한 인민군구분대의 포진지를 찾으시였다.

새해의 첫아침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조국의 하늘가에 울려퍼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아침대기를 쩡 가르며 포진지에 울렸다.

《나는 1995년을 맞는 우리 당에 충실한 조선인민군 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또다시 만세의 함성이 터져오르고 포진지들에는 감격의 파도가 일어번졌다.

고지를 뒤덮은 다박솔숲이 한껏 설레이고있었다.

다박솔 우거진 고지의 초소를 유정한 눈길로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다박솔중대요. 이런 곳을 다박솔중대라고 합니다.》라고 정겹게 말씀하시며 포진지흉장우에 올라서시였다. 고지의 화력진지마다에서 그이를 우러러 두손을 높이 들고 열광적으로 환호를 올리는 군인들의 모습이 눈시울 뜨겁게 안겨왔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새해의 첫 화력복무훈련이 시작되였다.

맵짠 날씨이건만 번개같이 훈련을 하는 중대군인들의 동작은 신속정확하였다.

군인들의 전투훈련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던 장군님께서는 매 병사들의 동작이 민첩하고 정확하며 훈련을 아주 잘한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중대가 전투적기백이 있다고, 모든 중대들에서 이 중대와 같이 전투훈련을 싸움맛이 나게 한다면 인민군대가 일당백의 무적의 전투대오로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조국의 지붕을 떠받든 무쇠기둥인양 강철포신들이 창공을 향하여 한껏 뻗친 포진지에 거연히 서시여 확신에 넘친 어조로 《우리 당에 무한히 충실한 강대한 인민군대가 있는 한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는것은 확정적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고 령도하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것, 이것이 그이께서 대국상을 겪으시면서 굳히고굳히신 결심과 의지였다.

인민군대에 대한 크나큰 믿음의 뜻이 어린 장군님의 말씀은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어놓았다.

이날 찬바람부는 포진지에서 오랜 시간 중대의 훈련을 지도해주신 그이께서는 이어 중대교양실과 병실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구분대의 사상교양사업과 물질문화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고 전투준비와 군인생활을 보다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시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전설같은 사랑의 일화를 남기시며 중대군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대국상후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가 공식보도된것은 이때가 처음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새해 첫아침 다박솔중대를 현지지도하시였다는 보도가 세상에 공개되자 적들은 아연실색하여 장군님께서 미싸일부대를 방문하였다고 비명을 질렀다. 그런가 하면 그때 장군님께서 쓰시였던 모자를 두고 후날에는 범을 잡으러 가는 포수의 모자를 쓰시였다고 하며 공포에 떨었다.

세계는 다박솔중대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통하여 조선이 나아갈 정치의 향방을 읽을수 있었다. 그것은 곧 사탕알이 아닌 총알에 무게를 두는 길이였고 마치와 낫에 총대를 앞세우는 선군의 길이였다. 구체적으로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의 고립압살책동에 총대로 맞서 끝장을 보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계승완성하는 길이였다.

당시 서방의 한 출판물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 김일성주석을 계승할 김정일장군이 새해 정초임에도 신년사를 대신하여 군방문을 단행했다는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흔히 새 령도자가 첫 정치활동일정을 어느 분야에 정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의 차후 정치의 방향이 결정되고 그가 의거하게 될 정치적력량이 확정된다고 볼 때 이 사실의 근저에 무엇이 깔려있는지는 두고보아야 할것이다. …》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대국상이후 첫 현지지도단위를 인민군부대로 정하심으로써 자신께서 사회의 어느 부문보다도 군사를 중시하며 사회의 어느 집단보다도 군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다는것을 그 어떤 엄숙한 선언도 없이 온 세상에 공포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박솔중대를 찾으시였던 력사의 그날 저녁 당과 군대, 국가의 책임일군들앞에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투쟁에서 기본은 총대라고 하시면서 총대가 약하면 적들의 반혁명적공세를 짓부실수 없고 우리가 하루아침에 녹아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그 어떤 세계적인 동란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나라를 압살하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인민군대만 강하면 두려울것이 없다, 적들이 우리에게 함부로 덤벼들지 못하고있는것도 인민군대가 강하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확고한 신심에 넘치신 그이의 말씀은 그대로 인민군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의 표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내가 늘 말하지만 나는 당과 군대를 틀어쥐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내 나라, 내 조국을 이 세상에서 가장 부강하고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사회주의강국으로 만드는것이 나의 리상이고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은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여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의 의지가 담긴 위대한 선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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